화물시장 국적사 독과점 우려 해소 불구 산적 현안 많아 인수 항공사 나와도 화물시장 점유 확대 쉽지 않을 듯 아시아나항공의 화물부문 매각이 당초 어제(30일)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난상토론 끝에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는 11월 초 재개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아시아나항공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11월 초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대한항공의 ..
대한항공은 최근 에어버스의 A321neo 항공기 20대 추가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항공의 A321neo 항공기는 50대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대한항공은 주문한 A321neo 50대 중 8대를 인도 받아 2022년 12월부터 동남아, 중국, 일본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안전운항을 위한 항공기 현대화에 지속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A321neo 20..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에서 올해 연말 성수기는 “없다”는 전망이 여전히 우세한 가운데에도, 일부 교역로에소의 수요 및 운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다시 한번 연말 ‘정점(peak)’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최근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분석 업체인 WorldACD는 주간 리포트에서 42주차(10월 16일~22일) 데이터를 보면 전주 대비 톤 수 및 운임이 1% ..
글로벌 포워더인 DSV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물류 거점 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최근 DSV는 미국 오하이오의 뉴 알바니 테크 파크(New Albany Tech Park)에 새로운 물류 거점 시설 공사를 시작, 완공시 항공과 해운은 물론 도로 및 창고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물류 거점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창고 시설은 120만 평방피트..
㈜한진이 지난 2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몽골 대표사무소를 설립하면서, 아시아 물류 거점을 촘촘히 확보해나간다. ㈜한진의 아시아 지역 물류 진출 국가로는 이번이 총 10번째다. 기존 ㈜한진은 아시아 지역 해외법인으로서 중국 5개 법인(상해, 대련, 청도, 심천, 홍콩)을 비롯해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해 있으며, 이어 법인보다는 작은 규모의..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 지수를 발표하고 있는 TAC지수 최신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이 주간 단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23일에 발표된 BAI 데이터는 이전 전주(16일~22일) 기준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는 전년동기비 여전히 (-)33.7% 낮은 가격이지만 운임 감소폭을 줄이고 있다는 점에 시장은 주목..
미국의 메이저 항공사인 델타항공(DL)과 유나이티드항공(UA), 그리고 아메리카항공(AA) 등 3대 항공사들은 3분기 여객사업의 호실적에 반해서 화물 매출수입은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항공사들은 오는 4분기 견조한 화물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한 AA의 경우, 화물부..
위험물 전문 운송/포장/교육기관인 ImDG 주식회사가 IATA CEIV Lithium battery 포장 분야 및 포워딩 분야 인증을 취득했다. 이전에 해당 인증을 취득한 한국 기업들은 포워딩 부분만을 취득한데 반하여, ImDG는 포장 분야를 최초 취득함으로서, 국제 수준의 위험물 포장 역량을 입증한 것이다. 이번 인증 취득을 주도한 ImDG의 박종연 차장은 “운송, 포장 등 위험물 운송 Va..
사우디아라비아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NEOM 프로젝트에 글로벌 물류기업인 DSV가 합작투자를 통해 독점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최근 DSV는 사우디아라비아 NEOM과 100억달러 규모의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발표, 이를 통해 향후 몇 년에 걸쳐 NEOM안에서의 상춤과 자재의 운송 및 배송은 물론이고, 각종 물류 자산과 인프라에 대한 end-to-end 공급망 관리 개발과 투자..
글로벌 프레이트 포워더인 DSV는 최근 3분기 실적을 발표, 분기 기준 항공화물 볼륨이 전년동기비 14% 감소했다. 2022년 3분기 37만 5,990톤의 항공화물을 취급한 DSV는 올 3분기 32만 4,436톤을 수송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항공화물 사업 부문 매출은 DKK 116억 9,100만(2022년 3분기 DKK 224억9,900만)으로 총수익은 DKK 30억8,900만로 27.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