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화’안착, 중소 포워더‘러브콜’이어져 “올해 포트폴리오 완성, 제2 도약 완료” 글로벌 틈바구니서 생존의 길은“즉각 응답” 중동의 물류 허브 두바이 국제물류시장은 다국적 글로벌 프레이트 포워더의 각축장이라 할 수 있다. 두바이 자유무역지대는 글로벌 기업 수 천개 업체가 포진되어 중동시장은 물론, 인도 이란을 필두로 서남아시아 시장과 아프리카를 잇는 국제 TS 교역 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합의하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일시적인 숨통이 트이게 됐다. 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유예 조치는 미국 수입업체들이 8월 이후 예고된 추가 관세 부과 전에 중국산 화물을 서둘러 들여오기 위한 ‘사전 선적(front loading’수요를 촉발시킬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며, 이로 인해 해상운임이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해외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피터 샌드(Peter Sand) ..
미국과 중국이 새로운 관세 합의에 도달하면서, 그동안 정체됐던 양국 간 무역 흐름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는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항공화물 시장에서는 전자상거래 물류가 다시 움직일 수 있을지를 두고 긍·부정론이 상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어제 스위스 회담에서 미중 양측은 90일간의 기간을 두고 각각 30%과 10% 관세 부과라는 큰 틀에서 합의를 도출했다. 물론 이번 합의가 완전 타결이 아닌 90일간의 유예기간을 뒀다는 점에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잔존한..
터키항공의 글로벌 화물 브랜드 터키쉬카고(Turkish Cargo)가 세계적인 항공 물류 전문기업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Atlas Air Worldwide)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터키쉬카고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틀라스에어는 자사의 보잉 747-400F 화물기를 터키쉬카고를 위해 운영하게 된다. 해당 항공기는 이스탄불을 거점으로 중동, 아시아, 유럽, 미주 주요 노선에 정기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며, 본격 운항은 2025년 5월..
중동 물류시장의 “살아있는 전설” 신용·성실 경영으로 글로벌 경쟁서 고군분투 두바이 거점 중국·인니·일본까지 네트워크 확장도 흔히 중동 국제물류 시장을 이야기할 때 자체 수요시장 보다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허브 기능에 방점을 두고 있다. 그런 점에서 두바이는 초창기부터 글로벌 물류기업을 포함해 거의 모든 국제물류 업체들의 각축장이 되었으며, 이는 지금도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같은 시장 환경속에서, 한국 ..
단기적 수요 급감은 사실 공급도 줄어 운임 타격 덜해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이 최근 디 미니미스 제도를 폐지하고 중국산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저가 상품의 미국 수출은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상하이 거점 전자상거래 전문 포워더는 “미국의 대중 고율 관세 조치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미치는 영향은 당초 예상보다 크지 않다”며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해당 플랫..
세계 최대 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이 한국 취항 20주년을 맞이 했다. 지난 2005년 3월 7일 한국에 첫 취항한 에미레이트 항공은 현재까지 인천과 두바이 간 14,63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5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두바이를 경유하는 인천 출발 승객들에게 6대륙 110여 개 도시에 이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한국과 세계를 잇는 중요한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여객 수송뿐만 아니라, 화물 운송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미국의 ‘디미니미스(de minimis)’ 변경을 앞둔 지난주, 아시아태평양 특히 중국과 홍콩발 미국행 항공화물 운송량이 급감했다. 5월 1일 노동절과 일본의 골든위크(Golden Week) 연휴까지 겹치면서 전 세계 항공화물 시장도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WorldACD Market Data가 발표한 18주차 주간 집계에 따르면, 2025년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전 세계 항공화물 운송량은 전주 대비 3% 감소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11% 하락하며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가 2025년 9월 13일부터 인천(ICN)과 코타키나발루(BKI)를 직항으로 연결한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2025년 6월 13일부터 주 3회(월, 목, 토) 운항하며, 인천 출발 항공편은 오전 6시 20분에 인천(ICN)을 출발해 오전 10시 45분에 코타키나발루(BKI)에 도착한다. 귀국 편은 오후 11시 10분에 코타키나발루를 출발해, 다음 날 오전 5시 2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한편, 현재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도 매일 운항 중이다.
대한항공이 캐나다 2위 항공사 지분을 인수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5월 9일(금) 오전 이사회를 열고 캐나다 웨스트젯 항공 지분 10%(2.2억불 규모)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델타항공도 지분 15%(3.3억불)를 인수한다. 델타항공 보유 지분 중 2.3%는 에어프랑스-KLM에 매각·양도할 권리를 가진다. 대한항공이 웨스트젯 지분을 인수하기로 한 것은 캐나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캐나다는 세계 두 번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