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에어 그룹이 하와이안항공의 인천-시애틀 신규 직항 노선 첫 운항일을 9월 13일(한국 시간)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월 알래스카 에어 그룹은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의 합병이 마무리되면서 인천-시애틀 신규 취항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신규 인천-시애틀 노선은 추석 황금 연휴를 앞두고 오는 9월 13일부터 주 5회(월, 목, 금, 토, 일) 운항하기로 공식..
글로벌 무역과 시장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항공화물 운임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C Index에 따르면, 3월 24일 기준 글로벌 발틱항공화물지수(BAI00)는 전주 대비 2.3%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3.5% 상승한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발 항공화물 운임은 유럽과 북미 노선 모두에서 다시 상승했으며, 여전히 1년 전 수준에 근접한 강세를 이..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HMM 그린호’(HMM Green)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HMM 그린호’(HMM Green)는 친환경 연료인 메탄올을 사용하는 선박으로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2월 HD현대삼호(7척), HJ중공업(2척)에 발주한 9척의 9,000TEU급 선박 중 첫번째 컨테이너선이다. HMM은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 1호..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비대면 소비 문화가 확산하면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 특히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BEC)가 국가 간 무역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발 맞추어 물류 네트워크와 인프라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나, 국내 전자상거래 물류 기업들은 복잡한 통관 절차와 규제, 정책지원 부족 등으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
델타항공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개최된 ‘델타 센테니얼 갈라(Delta Centennial Gala)’에서 100주년 기념 특별 도색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체 도장에는 지난 한 세기 동안 델타항공의 혁신, 회복탄력성 그리고 회사를 함께 이끌어온 임직원들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한 기업 철학이 담겨있다. 특히, 기체 측면에 배치한 100주년 기념 엠블럼과 꼬리날개 부분..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베트남 물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에 나섰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베트남 동나이(??ng Nai)성 연짝공단(Nh?n Tr?ch)에서 ‘베트남 동나이 콜드체인 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보탄득(Võ T?n ??c) 베트남 동나이성 ..
3월 둘째 주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에서 물동량과 운임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중동 및 남아시아(MESA) 지역만이 유일하게 물동량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WorldACD가 발표한 3월 10일부터 16일까지의 주간 항공화물 데이터에 따르면, 3월 11주차(10~16일) 전 세계 항공화물 물동량은 전주 대비 1% 증가했으며, 전년동기비로는 3% 증가했다. 주간 기준 소폭의 상승세는 중남미..
세계 최대 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이 튀니스, 암만, 이스탄불, 담맘, 호찌민, 바그다드, 오슬로 등 7개 도시에 최신 에어버스 A350 항공기를 신규 투입한다고 밝혔다. A350의 정규 운항 도입을 통해 최신 기내 혁신을 적용한 항공기를 더욱 많은 노선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도입으로 중동, 걸프협력이사회(GCC), 유럽의 중·단거리 네트워크가 확대되며, A350이 처음으로 아..
SF항공이 지난 1년간 운송 능력을 대폭 확장하며 보유 항공기 수를 90대로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SF항공의 전체 운송 능력은 전년 대비 32% 증가했으며, 특히 중동과 중국 간 노선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져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SF항공은 최근 선전 바오안 공항에서 90번째 항공기인 보잉 767-300BCF를 신규 도입했다고..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간 무역이 올해 1월 총 1,340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북미 지역의 교역은 성장세를 보였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미국의 최대 교역국은 역시 멕시코로, 교역 규모가 696억 1,000만 달러에 달하며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캐나다와의 무역도 648억 달러로 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