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국제공항협의회(ACI)와 세계 최초 공동브랜드 교육과정 운영 협약

  • 카고프레스
  • 입력 2025.07.23 12:06
  • 수정 2025.07.23 12:06

인천공항공사, 국제공항협의회(ACI)와 세계 최초 공동브랜드 교육과정 운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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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7.23 12:06   수정 : 2025.07.23 12:06
* 사진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사진 오른쪽)이 ACI World 드미트리 콜(Dimitri Coll) 고객경험 및 교육 부문 부사장 (사진 왼쪽)과 공동브랜드 교육과정 운영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5 ICAO 아태지역 항공교육 심포지엄(ICAO APAC Training Symposium 2025)’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와 공동 브랜드 교육과정 운영 협약(Co-Branded Cour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국제공항협의회 드미트리 콜(Dimitri Coll) 고객경험 및 교육 부문 부사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세계 공항 최초로 국제공항협의회(ACI)와 ‘공항 고객경험 전환(Airport Experience Transformation)’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브랜드를 공유한다.
 
특히, 본 교육과정은 ACI 고객경험인증제에서 4단계 이상 등급을 획득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과정으로 지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약 130여개 공항에서 교육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앞서 2022년도에 인천공항은 ACI의 새로운 교육기관 인증제도인 ‘ATP(Accredited Training Partner)’를 세계 최초로 획득하였고, 이를 계기로 공동 교육과정 개발을 제안 받아 약 2년에 걸친 교안 개발, 시범강의 운영, 인증 심사를 거쳐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다.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과정이 개설 및 운영됨에 따라, 인천공항의 교육 콘텐츠가 공식 국제 인증과정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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