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유럽 주요 관문공항의 화물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Fraport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공항은 8월 한 달간 총 17만4,388톤의 항공화물을 처리했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항공기 운항 횟수는 4만2,946회로 6.4% 증가했고, 최대이륙중량(MTOW)은 약 260만 톤으로 2.9% 늘어나 화물 운송 능력 확충이 뒷받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Fraport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해외 공항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슬로베니아 류블랴나공항과 그리스 14개 공항, 터키 안탈리아공항 등은 모두 여객 증가와 함께 화물 운송에서도 안정적 수요를 이어갔다. 이는 유럽과 중동, 아시아를 잇는 장거리 네트워크가 여전히 물동량을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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