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네앤드나겔·레고 그룹, 베트남 동나이에 아시아태평양 물류 허브 구축

  • 카고프레스
  • 입력 2025.09.11 13:51
  • 수정 2025.09.11 13:51

퀴네앤드나겔·레고 그룹, 베트남 동나이에 아시아태평양 물류 허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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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9.11 13:51   수정 : 2025.09.11 13:51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퀴네앤드나겔(Kuehne+Nagel)과 레고그룹이 베트남 동나이성에 새로운 지역물류센터(RDC)를 열고 아시아태평양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번 시설은 올해 초 가동을 시작한 레고의 호찌민시 신공장 ‘레고 매뉴팩처링 베트남’ 생산품을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 공급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개장 초기에는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2026년부터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으로 확대된다.
 
퀴네앤드나겔은 공장에서부터 현지 물류센터(LDC)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관리한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및 중국 내 공장에서 출발해 통관, 보세창고 보관, 해상운송, 지역별 배송까지 엔드 투 엔드(end-to-end)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해당 물류센터는 레고그룹의 세계 다섯 번째 RDC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중국 상하이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 유럽 벨기에 테센데를로에 개설된 RDC도 퀴네앤드나겔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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