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주차인 4월 마지막 한 주(4월22일~28일) 동안 세계 항공화물 시장 톤수가 전 지역에 걸쳐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WordlACD에 따르면, 5월 어머니날 이벤트를 앞두고 막바지 화훼 수요가 늘면서 북미 및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주차에도 4% 증가세를 보인 글로벌 항공화물 수요는 17주차에도 전년동기비 5%의 성장세를 보였는데, 관계자들은 단순히 어머니날 이벤트 이외에도 부활절 및 라마단 종료 등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세계 평균운임은 kg당 2.47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2.52달러에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수요 증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상쇄시켰다.
지역별로는 화훼 생산지인 중남미 시장이 당연한 증가세를 보였는데, 전체 수출 톤수는 16주차 14% 증가에 연이어 17주차에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지는 주로 북미 시장으로 이전 2주간 실적과 비교해서는 30% 상승세이다. 2주간 실적 분석에서도 중남미 이외에 아프리카(8%), 유럽(8%), 그리고 아태지역 수출톤수 역시 3% 상승이라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이에 따라 2주 단위 운임 추이도 중남미 츨발 북미행의 경우에만 12% 상승하고 나머지 지역 노선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동기비 2주간 수출 운임은 은 아태지역이 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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