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fthansa cargo, 상하이 경유 미주 직항 화물기 신규 연결 ... 동계 스케줄 화물편 주 87회 운항 예정

  • 카고프레스
  • 입력 2025.08.22 12:23
  • 수정 2025.08.22 12:23

Lufthansa cargo, 상하이 경유 미주 직항 화물기 신규 연결 ... 동계 스케줄 화물편 주 87회 운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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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8.22 12:23   수정 : 2025.08.22 12:23
 
루프트한자 카고가 2025/26 겨울 운항 스케줄을 공개하며 화물기 운항 확대와 네트워크 최적화에 집중한다.
 
이번 스케줄을 통해 루프트한자 카고는 보잉 777F 전용 화물기를 활용해 주간 최대 87회 운항을 제공, 전 세계 36개 목적지와의 안정적인 연결을 유지한다.
 
주요 변화 중 하나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노선의 재개다. 중앙아시아의 전략적 거점으로 꼽히는 알마티는 유럽-아시아 화물 네트워크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호치민발 로스앤젤레스 노선은 이번 겨울부터 상하이를 경유하도록 변경돼,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화물도 미주행 직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루프트한자 카고는 이 노선을 겨울 스케줄 시행 이전인 8월 말부터 사전 예약 가능하도록 열어두었다.
 
이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총 17개 도시로 주간 50회 이상의 화물기 운항이 제공되며, 북미 시장에는 11개 도시로 주간 28회, 남미 시장에는 4개 도시로 주간 4회의 연결이 유지된다.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시장 역시 자체 A321F 화물기를 활용해 단거리·중거리 화물 운송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개설된 베이루트 화물 스테이션을 포함해 20개 도시로 주간 37회 운항이 가능하다.
 
한편 루프트한자는 ITA 에어웨이즈와의 협력 확대로 오는 10월 말부터 로마 출발편을 포함한 유럽 및 대륙간 노선의 벨리 카고(여객기 하부 화물칸) 수송력이 루프트한자 카고의 자체 항공화물 운송장(AWB) 체계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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