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부다비를 거점으로 한 에티하드항공 화물 자회사 에티하드 카고(Etihad Cargo)가 오는 겨울 운항 스케줄을 대폭 확대해 글로벌 화물 네트워크와 벨리 카고(belly-hold) 공급력을 강화한다.
에티하드 카고는 이번 개편을 통해 하노이, 홍콩, 타이베이 신규 노선을 추가하며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확장했다. 이들 노선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화물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존 리스본, 맨체스터, 바르샤바, 애틀랜타, 방콕 등 주요 노선에도 운항 횟수를 늘려 아부다비의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2025년 11월부터 2026년 3월까지는 아디스아바바, 알제, 알마티, 바쿠, 부쿠레슈티, 치앙마이, 카잔, 크라비, 메단, 메디나, 프놈펜, 타슈켄트, 트빌리시, 예레반 등 16개 신규 노선이 순차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스탄이슬라 브룬 에티하드 카고 최고화물책임자(CCO)는 “고객 중심 전략에 따라 이번 확대 운항은 더 많은 화물 수용력과 유연성, 안정적인 연결성을 제공한다”며 “대륙 간 대량 운송부터 지역 단거리 긴급 수송까지 산업계에 맞춤형 화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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