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GSA 전문기업인 ㈜지니항운은 지난 2024년 3월 2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본사 소재 카녹샤크 (QANOT SHARQ)항공의 한국 총판대리점 (GSA) 계약을 체결했다.
카녹샤크 (QANOT SHARQ)항공은 1998년 창사 이래 지난 26년간 다수의 여객 및 항공화물 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2021년 항공 독점폐지법안 통과 및 시행에 힘입어 총 6기의 항공기 (A320CEO 2기, A321NEO 2기 그리고 A330CEO 2기)를 도입 운용중이다.
카녹샤크 (QANOT SHARQ)항공은 현재 허브공항인 타슈켄트를 거점으로, 제다, 메디나, 모스크바, 세인트피터즈버그, 텔아비브, 이스탄불, 깜란, 샤름엘셰이크, 푸껫 및 푸꾸옥 등으로 국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최근 본격적인 네트워크 확장에 나서고 있는 카녹샤크 (QANOT SHARQ)항공은 서울 인천공항을 비롯해 방콕, 발리, 쿠알라룸푸르, 마드리드, 밀라노, 파리, 산야, 상해 등으로 신규 취항을 준비중이다.
한국 GSA인 ㈜지니항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 타슈켄트-인천운항을 허가 신청 중으로 정부로부터 운항 허가가 나오는 즉시 본사와 협의하여 신규 취항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한편 카녹샤크 (QANOT SHARQ)항공이 인천공항에 취항할 경우 최근 한국시장이 전반적인 공급감소를 겪고 있는 가운데, 중앙아시아 및 타슈켄트를 경유한 유럽 및 여타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추가 화물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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