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사실상 화물 처리 기능을 상실했던 두바이국제공항이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바이공항을 거점으로 사용중인 Emirates SkyCargo(EK)는 최신 고객 업데이트를 통해서 두바이 항공화물 허브의 back-log 화물 대부분이 처리되었으며, 항공기도 예정된 스케줄에 복귀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공항 및 터미널 운용이 재개되면서, 그동안 일부 제한을 두었던 특수화물에 대한 반출입 규정도 일부 해제하는 등 사실상 정상화에 다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공항에서의 항공기 회전율 통계를 보면, 최근 48시간(4월 22일 기준)동안 전체 항공기 공급량은 약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주 금요일 16% 감소에서 회복세를 보이는 수치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두바이는 지난 주 26센티미터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로 도심 도로망 마비는 물론 공항 임시 패쇄에 따른 항공기 결항 및 화물 터미널 조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