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2번째 B777-200F 인도받아 ... 보잉 공급망 문제로 777기종 인도 지연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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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4.19 18:02   수정 : 2024.04.19 18:02

항공기 엔진 부품 공급망 문제로 보잉사의 B777기종 인도가 지연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16일 카타르항공은 보잉 777-200 화물기 2호기를 인도받고 곧장 시장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인도받은 1호기는 인도와 유럽노선에 투입되고 있으며, 뭄바이, 델리, 암스테르담행 항공편도 운항중이다.
 
시장이 주목하는 이유는 이번 화물기 인도가 최근 보잉이 올해 1분기에는 777 기종의 화물기를 고객 사들에게 인도할 수 없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한편 올해 첫 777 화물기 인도는 Eva항공이었으며, 이후 화물기 인도는 없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재 53대의 777-200F가 3월 말까지 배송을 기다리고 있으며 해당 화물기를 기다리고 있는 항공사는 머스크 항공(2), 에어차이나 카고(4), 아틀라스 항공(2), 중화항공(3), DHL 항공 아메리카(6), 에미레이트 항공(5), 에티오피아 항공(2)입니다. , FedEx Express(2), Lufthansa(1), Silk Way West(3), 미확인(15), Volga-Denpr UK(6) 및 Western Global(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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