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기공식 개최 ... 화뮬기 개조 및 중정비 사업 유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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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4.19 17:17   수정 : 2024.04.19 17:17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어제(18일) 오후 인천공항 제4 활주로 북서측 첨단복합항공단지 건설현장에서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6년 2월에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해외 외주 정비물량의 국내 전환 등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여 5,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향후 10년간 10조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가 전망된다.
 
이번 첨단복합항공단지에는 이스라엘 IAI사의 화물기 개조사업을 위한 부지조성과 미국 아틀라스항공의 화물기 중정비 사업을 위한 화물기 정비단지 부지조성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항공정비산업(MRO)은 지속적인 정비수요와 높은 기술력에 기반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공항은 이번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으로 MRO 산업과 공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측은 “오는 2026년 2월에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입주한 세계적인 기업과 국내 전문 MRO 업체들이 통합 항공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해외 외주 정비물량의 국내 전환 등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여 5,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향후 10년간 10조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 사진은 기공식에서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지 시설 입주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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