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물자 무상 수송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3월 20일(월) 새벽 0시 25분 출발하는 인천발 이스탄불행 화물기를 편성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물자를 무상 수송했다고 밝혔다. 기종은 보잉777F 화물기다. 대한항공이 수송한 구호물자는 텐트, 침낭, 담요 등 약 45톤 규모다. 이스탄불에 도착한 구호물자는 튀르키예 ..
세계 최대 규모의 특송 회사이자 공급망 서비스 리더인 UPS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시장의 무역 동향과 전망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늘날 전 세계 무역의 88%를 차지하는 아시아 주요 12개국(이하 ‘아시아-12’)은 새로운 소비자 수요의 글로벌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아시아-12를 대상으로 한 한국의 무역 가치는 향후 10년 동안 크..
LCC 화물사업 경쟁력 업그레이드‘신호탄’ 화물기 도입계획, 양양공항 화물터미널 운영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플라이강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화물운송사업면허를 지난 1월 취득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화물운송사업면허를 취득함에 따라 플라이강원의 화물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풀이된다. 플라이강원은 이미 타이페이와 하노이 항공화물시장을 빠르게 ..
캐세이카고가 지난 2월 10만 3932톤을 운송했지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6%가 증가한 수치로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캐세이카고에 따르면, 2월 항공화물 실적은 지난해 검역 강화에 따라 항공기 승무원 탑승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과 비교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는데. 2월 실적을 수익화물톤(Revenue Freight Ton Kilometer; RFTK)기준으..
사진설명] 3월 16일, 부산신항 인근 창원 진해에서 열린 로지스팟 물류센터 오픈식에서 로지스팟 박준규(우측 네 번째)·박재용(우측 세 번째) 공동대표, 제임스 폴테섹(좌측 여섯 번째) 3M 아시아 대외협력 총괄 및 한국3M 사장, 키멩 웡(좌측 다섯 번째) 3M 아시아 물류 총괄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 통합 물류 솔루션 기업 로지스팟(주)이 부산신항 인근에 ..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분석 업체인 WorldACD의 주간 보고서에서 10주차인 3월 3째주 6일부터~12일 기간중 항공화물 시장 볼륨이 전 주 대비 (-)1%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동안 지속적인 하락 추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동시에 글로벌 시장 평균 운임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WordlACD측은 “전 세계 화물 톤수가 (-)1% 줄어든 것은 &lsq..
항공화물 전문혼재사 및 상용화주터미널을 운영중인 서울항공화물이 지난 3월 15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EV트렌드코리아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볼보트럭코리아와 MOU를 체결하고 전기 대형화물트럭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호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서울항공화물은 이미 몇 년 ..
독일의 글로벌 물류기업인 Deutsche Post (DP)이 매물로 나온 DB쉥커의 인수의지가 명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2022년 기록적인 실적 발표 이후 퇴임을 앞운 Frank Appel CEO는 독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DB 이사회사가 쉥커 매각과 관련 잠재적인 매각 사례를 조사를 허용한다는 보도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현지시각 15일 오후(한국시각 16일 새벽)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RAI 컨벤션 센터에서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社 주관으로 열린 ‘2023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2023 World Airport Awards)’에서 인천공항이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이 수상한 분야는 △세계 최우수 공항직원상(World’s ..
남미 최대 항공사, 라탐항공(Latam Airlines)이 최근 친환경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한 첫 국제선 운항에 성공했다. 스페인 북동부의 사라고사(Zaragoza) 공항과 북미를 잇는 라탐항공의 화물 노선에서 이뤄진 이번 첫 운항 시도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라탐항공 그룹의 지속가능성 전략에 따른 행보였다. 이번 운항에 사용된 항공연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