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발틱- 터키항공 코드셰어 확대 … 중앙아시아·북유럽 신규 노선 추가

  • 카고프레스
  • 입력 2025.06.27 12:13
  • 수정 2025.06.27 12:14

에어발틱- 터키항공 코드셰어 확대 … 중앙아시아·북유럽 신규 노선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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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6.27 12:13   수정 : 2025.06.27 12:14

라트비아 국적항공사 에어발틱(airBaltic)과 튀르키예 국영항공사 터키항공(Turkish Airlines)이 기존 코드셰어 협정을 확대하고 새로운 목적지를 상호 노선망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2023년부터 리가(Riga)와 이스탄불(Istanbul) 간 노선을 공동 운항하며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확대 조치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사는 신규 시장 진출과 노선 다양화는 물론, 양국 승객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확대된 코드셰어 협정에 따라, 에어발틱은 터키항공이 이스탄불에서 운항하는 다음 노선에 자사 편명(BT)을 부여할 수 있게 된다. 대상 노선은 트빌리시(TBS, 조지아)를 시작으로 바투미(BUS, 조지아), 아슈하바트(ASB, 투르크메니스탄), 바쿠(GYD, 아제르바이잔), 두샨베(DYU, 타지키스탄), 비슈케크(FRU, 키르기스스탄) 등이다.
 
반대로 터키항공은 핀란드의 투르쿠(TKU)와 탐페레(TMP), 리투아니아 팔랑가(PLQ)로 향하는 에어발틱 운항편에 자사 편명(TK)을 부여한다. 이들 신규 노선은 각국의 항공 당국 인허가 절차를 마친 후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어발틱의 폴스 칼리티스(Pauls C?l?tis) 임시 CEO 겸 COO와 터키항공 CEO 빌랄 엑시(Bilal E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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