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HL 글로벌 포워딩이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에 최첨단 항공화물 처리 허브를 새롭게 개장하며, 유럽 내 주요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DHL에 따르면 기존 프랑크푸르트공항 내 흩어져 있던 여러 물류시설을 통합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약 100명의 직원이 단일 시설에서 근무하게 되며, 수입·수출 화물 처리 역량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신규 터미널은 연간 30만 톤의 화물 처리 능력을 갖췄으며, 향후 항공물동량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규 허브는 항공화물의 집하·분산(consolidation/deconsolidation), 세관 통관, 육상운송 연계, 전세기 운송 기획 등 다양한 기능을 한 지붕 아래 통합해 제공하며, 최신 ULD(Unit Load Device) 처리 기술을 도입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극대화했다.
한편 이번 건설 부지는 최신 친환경 기준에 따라 건설됐으며, 2메가와트급 태양광 설비가 설치된 지붕을 갖추고 있다. 총 부지 면적은 5만5,000평방미터로, 25대 분의 트럭 주차 공간과 185대의 승용차 주차 공간이 마련됐으며, 이 중 20대는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해당 부지의 소유자는 프랑크푸르트공항 운영사인 프라포트(Fraport AG)이며, DHL 글로벌 포워딩은 임대 형식으로 운영한다

* 사진 왼쪽부터 Andreas Bindreiter(DHL Global Forwarding Europe의 Air Freight Europe and StarBroker), Tobias Schmidt(CEO DHL Global Forwarding Europe), Markus Panhauser(CEO DHL Global Forwarding Germany and Switz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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