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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cargo.one 델타항공의 화물 부문인 델타카고(Delta Cargo)가 글로벌 디지털 항공화물 예약 플랫폼 cargo.one과 장기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cargo.one에 따르면, 이번 제휴로 델타카고는 전 세계 2만여 개 포워더를 보유한 cargo.one의 사용자망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보다 간편하고 신속한 온라인 견적·예약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델타카고는 250여 개 취항지를 잇는 광범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화물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번 협력으로 델타카고는 cargo.one의 직관적 디지털 예약 시스템과 통합돼 화물 공간 검색, 실시간 견적 산출, 예약, 운송 추적을 몇 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포워더들은 경쟁력 있는 요금 제안과 화물 확보를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델타카고 피터 펜실(Peter Penseel) 사장은 “포워더가 선호하는 모든 채널에서 델타카고의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판매 파트너인 cargo.one과의 협력은 우리의 디지털 서비스 범위를 자연스럽게 확장시키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cargo.one 공동창업자 모리츠 클라우센(Moritz Claussen) 역시 “델타카고의 운송 용량이 플랫폼에 추가되면 전 세계 수천 개 포워더가 더 많은 화물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제휴로 델타카고는 자사 브랜드와 서비스 노출을 강화하는 동시에, cargo.one이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시장 분석을 통해 글로벌 포워더들의 수요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델타카고는 2025년 봄부터 cargo.one 플랫폼에서 일반 화물 서비스 공급을 시작하고, 이후 특수 화물 서비스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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