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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기업 헬만 월드와이드 로지스틱스(Hellmann Worldwide Logistics)가 독일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Siemens Smart Infrastructure)의 글로벌 중앙창고 운영을 2025년 6월 1일부터 전담하게 됐다.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의 뉘른베르크 시설은 전 세계 생산 및 상업용 물류의 핵심 거점이다. 여기서 각국 지점으로 생산·상업 제품이 보관·출하되며, 인근에 위치한 헬만의 기존 물류 거점과의 운영 시너지를 통해 인력 운용의 유연성과 공급망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이 창고는 항공화물 보안 요건을 충족하며 이미 검증된 항공 보안 등급을 보유하고 있어 국제 항공화물 운송에도 최적화돼 있다.
한편 헬만은 지난 10여 년 동안 체코 보르(Bor)에서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의 창고 물류를 담당해 왔으며, 최근 이 계약을 추가 5년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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