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물류기업 레누스(Rhenus) 그룹이 태국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새로운 항공화물 게이트웨이를 개장했다.
이번 확장은 동남아 역내 및 유럽·북미 간 항공 물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친환경 전기차(EV) 기반의 지속가능 물류체계 도입과 고부가 화물 처리 역량 강화를 핵심으로 한다.
신규 게이트웨이는 600평방미터 규모 창고와 24시간 운영체계를 갖추고, 수출입·환적·통관 서비스 및 팔레타이징·라벨링·분류·재포장 등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방콕과 램차방(항구) 인근 창고와 자유무역지대(FTZ)를 직접 연결해 인트라아시아와 유럽 서향, 북미 노선을 중점 지원한다.
특히 레누스 태국은 첫 전기화물차를 도입해 일일 수·배송에 활용하며, 수요에 따라 EV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이번 방콕 거점은 의약품·반도체·하이테크 제품 등 온도·보안 관리가 중요한 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고 보안 화물실과 온도조절 창고를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이미 방나트랏(KM19) 창고 확장으로 1만5000 팔레트를 추가 확보해 반도체·생산설비·가전류 물동을 지원하고 있다.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