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항공운송 전문기업 엑스포라인(대표 이형대)이 국내 대표 기술평가 기관인 이크레더블로부터 기술신용평가(TCB)에서 T4 등급을 획득했다.
일반적으로 기술평가는 제조업이나 연구개발 중심 기업이 주요 대상이기 때문에 운송·물류 기업이 상위 기술등급을 받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로 꼽힌다. 이번 성과는 엑스포라인의 특수 운송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엑스포라인은 이번 평가에서 특히 생동물 화물과 전시품 운송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동물 화물 부문에서는 철저한 검역 관리, 자체개발한 말전용 이동장비(하마대) 운영, 국제 기준(IATA LAR 등) 준수 능력이, 전시품 운송 부문에서는 긴급 보안 관리, 항공사 및 주최 측과의 협업, 일정 준수 체계가 강점으로 인정됐다. 아울러 공항 보안구역 출입과 관리 경험을 통해 국가 보안 규정과 항공 안전 기준을 충족한 점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엑스포라인 관계자는 “이번 T4 등급 획득은 엑스포라인이 단순한 운송을 넘어 생동물·전시품·보안 화물 등 특수 분야에서 차별화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며 “운송업체로서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