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Cargo, Maersk와 SAF 사용 협약 체결 ... 탈탄소 협력 가속 연말까지 400톤 사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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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11.28 12:18   수정 : 2024.11.28 12:18

루프트한자카고와 머스크(Maersk)가 지속가능항공연료(SAF)를 활용한 항공화물 탈탄소화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루프트한자카고는 2024년 말까지 머스크를 위해 SAF 400톤을 사용하며, 이를 통해 약 1,2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CO2) 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머스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성된 탄소 감축 효과를 자사의 유럽 항공화물 고객에게 ‘ECO 딜리버리 에어(ECO Delivery Air)’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SAF는 사용된 식용유와 같은 바이오 폐기물로부터 생산되며, 기존 항공 연료 대비 약 80% 낮은 CO2 배출량을 기록한다. 루프트한자카고는 2021년 9월부터 고객들에게 ‘Sustainable Choice’ 서비스를 통해 SAF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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