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베키스탄의 신흥 항공사 센트럼항공(Centrum Air)이 지난 7월 25일(금) 인천(ICN)–타슈켄트(TAS) 노선에 첫 정기편을 운항하며, 한국 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A321-Neo 기종으로 주 2회(화, 금) 인천과 타슈켄트를 오가는 정기 노선은 낮 12시 05분 인천 출발, 오후 3시 35분 타슈켄트 도착, 자정 35분 타슈켄트 출발, 오전 10시 55분 인천 도착 일정이다.
특히 센트럼항공은 타슈켄트를 거점으로 러시아의 모스크바(SVO), 카잔(KZN), 노보시비르스크(OVB)를 비롯해 중앙아시아의 알마티(ALA), 비슈케크(FRU), 코카서스 지역의 바쿠(GYD), 바투미(BUS), 트빌리시(TBS), 중동의 텔아비브(TLV), 두바이(DXB), 그리고 터키 및 서아시아 지역의 이스탄불(IST) 등 광범위한 지역으로 정기편을 운항, 한국–중앙아시아 간의 새로운 항공 네트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센트럼항공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현대적인 항공기를 보유한 최대 민간 항공사로, 우즈베키스탄 항공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 1월 18일, 센트럼항공은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의 항공 여행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의 주도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설립되었다. 출범 이후 센트럼항공의 운항 범위는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현재 두바이, 제다, 이스탄불, 광저우, 텔아비브, 트빌리시, 바투미, 알마티, 바쿠, 모스크바, 카잔, 노보시비르스크, 비슈케크, 방콕, 냐짱(깜란), 트라브존, 미네랄니에보디, 샤름엘셰이크, 그리고 2025년 여름부터는 서울을 포함한 국제 정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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