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래스카 에어 그룹(Alaska Air Group)이 다이애나 벌켓 라코우(Diana Birkett Rakow) 대외협력 및 지속가능경영 수석 부사장을 오는 10월 29일부로 자회사인 하와이안항공의 신임 CE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된 라코우 신임 CEO는 알래스카 에어 그룹의 두 번째 허브인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근무하게 된다. 하와이안항공의 장기적 성장과 발전은 물론 알래스카 에어 그룹의 하와이 내 사업을 총괄한다.
라우코 신임 CEO는 “하와이안항공은 진정으로 특별한 항공사다. 지역성과 문화를 깊이 존중하는 뛰어난 임직원들이 주민과 여행객들을 위해 안전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화물 운송과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사명을 수행해 왔다” 며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하와이안항공의 중대한 시점에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며, 지난 1년간 회사를 이끌어 온 조 스프래그 CEO의 헌신적인 리더십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라코우 신임 CEO는 알래스카 에어 그룹 합류 전 그룹 헬스(Group Health)와 카이저 퍼머넌트(Kaiser Permanente)에서 임원으로 재직했으며, 경력 초기에는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에서 보건 정책 자문으로 근무한 바 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화학 학사 학위를, 워싱턴대학교에서 보건학 및 공공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퓨젯 사운드 에너지(Puget Sound Energy)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 협의체에도 참여해 지속가능성과 청정에너지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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