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항공 카고(Qatar Airways Cargo)와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 선도기업 차이냐오(Cainiao)가 중국과 유럽을 잇는 전자상거래 항공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한다.
두 회사는 9월 10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차이냐오 글로벌 스마트 물류 서밋’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차이냐오는 중국-유럽 간 핵심 항공 노선의 주간 전세편을 현재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한다. 이를 통해 유럽 수출을 계획하는 중국 내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보다 유연한 스케줄과 다양한 운송 선택지를 확보하게 된다.
카타르항공 카고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첨단 화물 전용기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차이냐오의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동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카타르항공 카고와 차이냐오는 이미 2023년 글로벌 5일 배송 서비스를 통해 업계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최근 미·중 무역 규제 강화와 디미니미스(소액면세) 제도 폐지 등 복잡해진 통상 환경 속에서 중-유럽 간 항공화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와 맞물려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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