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기업인 Amazon(아마존)의 항공물류 부문 계열사인 Amazon Air는 현재 보유 운용중인 화물기 공급(스페이스)를 프레이트 포워더 등 제3자에게도 판매를 시작했다고 보도된지 얼마되지 않아 첫 고객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Kuehne+Nagel측은 “Amazon의 새로운 도매 항공화물 서비스가 중국에서 미국으로 전자상거래 패키지를 운송하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하면서, 이를 확인했다.
Amazon Air(카고서비스)는 최근 자체 수요인 소포와 함께 일반 화물도 운송하고 있는데, Amazon이 파트너 항공사가 운영하는 수십 대의 항공기를 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K+N은 Mid & Last Mile 운송 제공자로 Amazon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중-미국간 서비스는 자회사인 Apex Logistics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제조업체의 화물을 통합 관리 취급하게 된다. 중국발 정기편 항공사 및 차터기를 이용해서 Apex는 일단 하와이로 화물을 운송하게 되고, 호놀룰루 공항에서는 아마존의 A330 개조 화물기를 통해서 미국 본토로 환적하게 된다.
한편 Amazon은 6대의 와이드바디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4대만이 현재 운항 중인데, Hawaiian 항공은 Amazon을 위해 주요 간선 구간에서 A330을 운항한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A330이 운항하는 주요 환적지로는 뉴욕 JFK 공항과 아마존의 미국 메인 허브인 신시내티/노던켄터키 국제공항이 있다.
관련기사 참고 : Amazon Air, “화물 스페이스 포워더에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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