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최대 노동조합인 Ver.di는 DB쉥커 최종 인수 후보자인 DSV와 CVC중에서 노동자 일자리 감소를 이유로 사모펀드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는 CVC의 손을 들어줬다고 블름버그가 보도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Ver.di측은 만일 DSV가 쉥커 인수에 성공할 경우 회사가 세 개의 자회사로 분할되고, 이는 현재 쉥커에 근무중인 직원들의 일자리가 더 많이 사라질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적했다. Ver.di 측은 “덴마크의 포워더가 (인수에)성공하면 5,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추가로 사라질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블룸버그는 Ver.di 노조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이체반(DB) 이사회에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히면서, 이전 보도된 내용처럼 CVC는 독일정부의 지분 부분 참여를 포함하는 새로운 제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 기사 : DB쉥커 최종 매수자는 누가될까? ... 독일정부, 지분 재투자 CVC 제안에 “솔깃(?)” - 카고프레스 (cargo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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