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공화물 운임 기관인 PRA가 발표하는 주간 단위 TAC Index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주간 운임 추이는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시장 평균운임 BAI00지수는 7월 1일까지 한주 동안 (-)1.4% 하락했지만 이는 전년동기비 10.4%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전반적인 상승기조는 유지되고 있다.
특히 성수기를 얼마 남지 않은 6월 마지막 주 하계 시즌은 운임 위축세가 일반적인데, 올해 운임 추이는 여전한 강세를 보이면서, 운임 그래프는 우상향하고 있다.
일단 중국발 수출 항공화물 운임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세를 기록해 홍콩발 지수인 BAI30 지수는 (-)0.3% 하락했지만 전년동기비 21.1% 증가세를 보여주었다. 상하이(BAI80)지수도 역시 (-)0.4% 하락했지만 전년동기비 42.1%라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유럽행 항공화물 운임이 다시 상승햇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 여파로 인도발 유럽행 운임지수는 다시 상승해서 전년동기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베트남 출발 운임도 북미행은 소폭 하락한 반면 유럽행 운임은 다시 소폭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상승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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