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카고, 하계 스케줄 벨리공급 확대 ... 인천 4회 추가 총 11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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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6.13 14:16   수정 : 2024.06.17 10:25

에티하드항공카고는 하계 스케줄 조정을 통해서 신규 여객기 취항지가 대폭 늘어나자 벨리 공급 확대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Etihad Cargo는 하계 운항 스케줄에서 기존 여객기 취항지 주당 70회에 더해 신규로 8개 목적지에 주당 23회 운항이 더해지면서 총 100여편의 여객항공편이 운항된다고 발표했다.
 
신규 취항지로는 중동과 유럽 및 아시아를 아우르는 지역으로, 안탈리아(주3회), 발리(주4회), 알카심(주3회), 자이푸르(주4회), 말라가(주3회), 미코노스(주2회 경유), 니스(주2회), 산토리니(주2회 경유) 등 전형적인 휴가를 위한 도시들이 포함되었다. 주목할 점은 이들 신규 취항지 서비스와 기존 노선 증편 및 이를 경유하는 스케줄 조정으로 자연스럽게 취항 도시 항공편 공급이 늘어나도록 설계했다.
 
특히 아시아 시장의 경우 발리 노선에 주 4회 신규 취항을 결정하면서, 방콕으로 주 1회를 늘려 총 18편을 운항하고, 콜롬보에는 11편이 추가된 총 27편을, 그리고 카라치에도 3편이 늘어난 총 17편을 운항할 예정이며, 서울 인천공항으로는 4편이 추가된 총 11편의 벨리 스페이스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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