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Cargojet, 중국발 전자상거래 전세기 운항 서비스 시작 ... HK익스프레스와 3년 계약 항저우- 벤쿠버 주 3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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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6.11 14:59   수정 : 2024.06.11 14:59

캐나다 국내선 항공화물 운송 서비스 강자로 알려진 카고젯(Cargojet)이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와 계약을 통해 주 3회 화물기 전세 서비스를 시작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마존 및 DHL익스프레스와 계약을 통해 캐나다 국내선 익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카고젯은 최근 중국 LCC 겸 물류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Great Vision HK Express(홍콩익스프레스)와 전세기 운항을 위한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카고젯은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요를 위해 중국 항저우에서 출발해 캐나다 벤쿠버 노선에서 주 3회 이상의 정기편 차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투입 기종은 B767-300개조 화물기이다.
 
이번 계약은 최근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인 Shein과 Temu, 그리고 Aliexpress등이 북미행 화물 수요가 늘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Great Vision HK Express 역시 온라인 판매자들을 위해 픽업과 분류, 항공운송, 통관, 창고 및 유통과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포함하는 국경간 이커머스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카고젯은 전용 전세기 서비스를 시행중이며 최근까지 8편의 화물기를 운항해 일부 패키지는 벤쿠버 지역 고객들에게 배송되었고, 나저미는 캐나다 여타 15개 도시로 매일 운항 중인 카고젯 화물기로 전역으로 배송중이다.
(사진은 cargojet LinkedIn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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