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공수(All Nippon Airways;ANA)의 일본화물항공사(NCA)의 최종 인수가 또 다시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일 국적 선사인 NYK의 자회사로 이동했던 NCA의 지분 인수를 통한 합병이 발표된 후 최종 인수 기한이 미뤄지고 있는데, 이번 발표만으로 4번째 인수 지연 발표인 셈이다.
ANA의 인수 발표 후 인수 일자 공시는 올 2월 1일에서, 4월 1일로, 그리고 7월 1일로 미뤄졌고, 이번에 다시 일본을 비롯해 중국 등 주요 관계 당국에 기업결합심사 일정을 감안해 내년 3월 31일로 연기를 발표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인수 지연 역시 경쟁 규제당국의 승인 절차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며, 현재 당초 발표된 주식교환을 통한 인수는 당국 승인이 떨어지는대로 즉시 시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월 31일로 끝난 23/24 회계연도중 1년간 국제항공화물 취급량은 전년대비 15.6%가 감소한 67만 9천톤으로 당해 매출도 49.5%가 감소한 1,555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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