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공화물 톤수 및 운임을 집계하는 WorldACD는 5월20일~26일까지 21주차 세계 항공화물 시장 분석에서, 전반적으로 운임이 안정세가 유지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난 3월까지 글로벌 평균 운임이 지난해 동기비 10% 이상 낮은 수준을 보였던 것과 달리.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항공화물 운임 추이는 20주차 4% 상승에 이어, 이번 21주차에도 2%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톤수 기반 글로벌 항공화물 수요는 전주대비 (-)2%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2주간 실적을 합산(20주 +21주)할 경우에는 여전히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는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16% 증가세, 중동과 남아시아 지역의 14% 증가에 힘입어 출발지에서의 강력한 수요 때문이다. 특히 MESA를 출발해 유럽으로 향하는 수요는 전년동기비 26%나 상승했고, 이중 두바이 출발 항공화물은 97%나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시에 홍해사태로 인한 컨테이너운송 차질의 영향으로 인도발 (+16%) 및 스리랑카발(+30%) 톤수도 2주간 실적에서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