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독일의 글로벌 물류기업인 DB쉥커에 대한 최종 인수 후보자 4곳이 제안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을 전한 블룸버그는 이들 인수 후보 업체에 대한 구체적인 명단을 밝히지는 않았다.
그 후속보도를 통해서 로이터통신은 29일 DB쉥커의 주인인 DB(Deutsche Bahn)가 선택한 인수 후보자는 Maersk와 DSV, 그리고 Bahri 및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인 CVC(ADIA와 GIC 참여)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알려진 최종 인수 후보자중 눈에 띠는 곳은 사우디 국영선사인 Bahri가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점이고, 앞선 로이터통신의 보도처럼 ADIA(Abu Dhabi Investment Authority)와 GIC (Government of Singapore Investment)가 콘소시엄 형태로 입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매체들은 입찰자로 언급된 모든 업체들이 아무런 공식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 4개 입찰자들을 대상으로 DB는 늦어도 7월중 최종 인수 대상자를 선정한 후 연내 최종 구매자와의 계약을 거쳐 늦어도 오는 2025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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