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두산로보틱스와 협동로봇 도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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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5.30 11:27   수정 : 2024.05.30 11:27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내 협동로봇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9일 공사 회의실에서 두산로보틱스(사장 박인원)와 ‘인천국제공항 디지털 대전환 추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김범호 경영본부장, 두산로보틱스 박인원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공항의 여객 서비스 첨단화와 공항운영 효율화를 위한 협동로봇 분야 과제 공동연구와 시범사업 운영 추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사와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6월부터 인천공항 대형 수하물 수동처리구역(OOG Manning Zone)에서 수하물 이송 협동로봇을 시범운영 할 계획이며, 오는 7월에는 로봇이 음료 등을 제공하는 로봇 푸드존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3월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한 이후, 생성형 AI, 디지털트윈, 협동로봇 등 최신 디지털 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학재 사장(왼쪽에서 5번째)이 두산로보틱스 박인원 사장(오른쪽에서 5번째)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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