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 텍사스에 새로운 물류 서비스 시설 개장 ... 니어쇼어링 수요 대응, 36만 평방피트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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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5.29 16:30   수정 : 2024.05.29 16:30

글로벌 물류기업인 퀴네앤나겔(Kuehne+Nagel)이 텍사스주 엘패소에 새로운 물류 시설을 개장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K+N측은 이번에 개장할 새로운 시설 부지는 총 36만 3,000평방피트 규모로 기존 국경 너머에 있는 4개의 창고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근 니어쇼어링(Near Shoring) 추세가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의 멕시코 전역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다. 이에 Kuehne+Nagel은 공급망 프로세스를 재설계하려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에 새로운 거점 시설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해당 시설 거점은 멕시코와 미국 국경을 통해 북쪽과 남쪽으로 상품을 이동하려는 고객의 요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규 창고 시설은 향상된 보안, 현대적인 사무실, 54개의 Dock Door, 앞뒤에서 사용 가능한 크로스 도크(cross dock)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125대의 트럭 야드 공간 및 보관을 위한 수직-렉(Rack)을 갖추고 있다.
 
보도 자료에서 Kuehne+Nagel 미국 중부지역 담당 부사장인 John Levin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화물을 운송할 때 더 많은 용량과 공간을 확보하여 니어쇼어링(nearshoring)이라는 글로벌 추세로 인한 물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신규 창고는 오는 8월 5일에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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