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카고, 4월 국제선 화물실적 15만톤 넘겨 36% 증가 ... 3월엔 글로벌 시장 점유 4,7%로 Top3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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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5.28 12:35   수정 : 2024.05.28 12:35

터키카고가 지난 4월 항공화물 실적을 발표. 총 16만 2,483톤을 수송해 전년동기비 34% 증가세를 시현했다. 이중 국제선 화물은 15만 8,090톤으로 36%가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에서 탁월한 실적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터키카고는 4월에도 중남미 노선 증가율 65%(4,998톤), 유럽노선 40.8%(4만9,903톤), 그리고 중동노선에서 38.4%(1만3,586톤)가 각각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들어 4월까지 누적 실적에서도 터키카고는 총 64만톤 이상을 수송했는데, 이중 국제선 화물은 62만 1,564톤을 수송해 36.2%라는 실적 증가세를 보여주었다. 지역별로는 중동시장이 38.8%(21만7,221톤) 증가를 시작으로 북미시장 37.1%(7만 7,531톤) 증가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이같은 화물증가세는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평균 성장세를 크게 상회하는 기록인데, 최근 터키카고의 Ali Turk CCO(Chief Cargo Officer)는 자신의 LinkedIn에서 WordlACD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3월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총 성장률이 8% 수준이었지만, 터키카고는 9만 3,700톤을 판매 톤수를 기록해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 시장 점유율을 4.7%로 끌어올려 글로벌 화물항공사중 TOP3에 등극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축하를 보낸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1분기 터키카고는 항공화물 매출로만 7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분기 5억9천100만 달러보다 26% 증가한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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