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Kargo, 네델란드 화물공항 MST 서비스 개시 ... A330-200F 투입 주간 정기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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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4.09 12:30   수정 : 2024.04.09 12:30

말레이시아항공의 화물부문인 MasKargo는 최근 화물 주력 공항인 네델란드 마스트리히트 아헨)Maastricht Aachen Airport ;MST)에 A330-200 화물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네델란드 암스텔담 스키폴공항에도 취항중인 MH는 4월부터 주간 단위로 정기편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MST 공항은 지난해 로얄스키폴그룹이 40% 지분 투자를 단행하면서 급속도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화물 주력 공항으로 현재 새로운 활주로 건설에 30천만 유로를, 그리고 공항 인프라 및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위해 4천만 유로를 투자하고 있다.
 
한편 최근 암스텔담공항은 환경 및 소음 문제 등으로 슬롯 축소 논란을 빚는 등 항공사 서비스에 부정적인 정책 추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체 화물공항으로 MST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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