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항공, 아디스아바공항에 전자상거래 물류시설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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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4 15:05   수정 : 2024.03.04 15:05

아프리카 항공화물 시장 리더로 급성장중인 에티오피아항공(Ethiopian Airline)그룹은 최근 자신들의 허브공항인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 Bole International Airport; ADD)에 새로운 전자상거래 전용 물류시설을 개장했다.
 
ADD 화물 및 물류단지에 위치한 이번 전자상거래 센터는 전자상거래는 물론 우편 및 택배 물류 서비스를 전담 처리하게 된다.
 
특히 화물 콘솔과 해체, 분류 및 재포장, 그리고 라벨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이번 시설은 IT 시스템도 도입해 항공사 고객이 자신들의 화물을 쉽게 추적해 찾을 수 있다.
 
Ethiopian 항공 Mesfin Tasew CEO는 “새로운 시설 공개를 축하하며 치첨단 전자상거래 물류시설의 개장으로 항공 그룹의 성장은 물론 아프리카 경제 전반에 걸쳐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이다.. 우리는 전자상거래 산업에서 상품 운송과 배송 방식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며, 이를 통해 아프리카 항공화물 시장에서 서비스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1만 5천 평방미터 부지애 건설된 이번 전용시설은 연간 15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투자액은 5,5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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