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카고, IATA CEIV 리튬베터리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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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31 12:33   수정 : 2024.01.31 12:33

에티하드 카고는 30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CEIV Li-batt(Centre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Lithium Batterie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증으로 에티하드카고는 해당 인증을 획득한 3번째 중동 항공사이며 CEIV Pharma, Fresh, Live Animals 및 Li-batt 인증을 모두 획득한 전 세계 5번째 항공사가 되었다.
 
Etihad Cargo의 화물 운영 및 운송 책임자인 Thomas Schürmann은 “IATA에 따르면 리튬 배터리는 항공으로 운송되는 위험물의 1/3을 차지하며 모바일을 포함한 다양한 소비재에 선호되는 에너지원이 되고 있다. 이번 CEIV Li-batt 인증 획득은 항공사가 최고의 안전 및 운영 우수성 표준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반영한 것으로, 이번 성과를 통해 에티하드는 리튬 배터리 공급망의 안전 의무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항공사의 엘리트 그룹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IATA의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부사장인 Kamil Al Awadhi는“리튬 배터리가 포함된 품목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니다. 이러한 물질을 항공으로 취급하고 운송하려면 엄격한 규제 요건이 필요하다. 에티하드카고는 CEIV Fresh, CEIV Pharma 및 CEIV Live Animals 인증에 CEIV Li-batt를 추가함으로써 위험하고 온도에 민감한 상품의 운송에 있어 최고 수준의 안전 및 규정 준수에 전념한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볼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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