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서 열린 제80차 IATA Annual General Meeting and World Air Transport Summit 2024에서 IATA는 2024년 실적 전망으로 통해 지난해 기록했던 화물 매출액 1,380억 달러보다 하락한 1,200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IATA는 2023년 말 올해 화물 매출을 1,100억 달러로 전망했다. 또한 이는 사상 최고의 화물 매출을 기록한 2021년 2,100억 달러보다는 낮은 수준이..
EU에서 6월 3일 해상 및 내륙운송 화물에 대한 수입화물 통관관리시스템(ICS2) 3단계가 실시되면서, 이제 사실상 전 운송 수단별 화물에 대한 대규모 수입통관관리가 가능해졌다. 이미 지난 3월부터 시행된 ICS2는 1단계 항공 특송화물을 시작으로 2단계 일반항공화물을 거쳐 이번 6월부터는 해상운송화물 및 육로와 철도 화물까지 적용하면서 사실상 전 운송 수단을 대상으로 하면서..
중국발 전자상거래가 미국과 유럽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만큼 미국 정부 차원의 견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중남미 소매시장으로의 물량 증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CBP의 중국발 전자상거래 화물에 대한 대규모 압수 등 강한 압박이 진행되고 있지만, 중국산 후발 전자상거래 업체인 Temu나 Shein의 Fast..
카타르항공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주 4회 운항을 시작했다. 카타르항공은 현지 시간 6월 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공항(TAS)에 첫 착륙했으며 이는 카타르항공의 야심 찬 네트워크 확장 프로그램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카타르항공의 타슈켄트행 항공 스케줄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도하를 출발한다 ·도하(DOH) - ..
펜데믹을 거치면서 웬만한 공급망 혼란에는 이력이 나 있을 법도 한 해상 컨테이너 운송시장이지만, 최근 홍해 사태 장기화가 몰고 온 시장 혼잡에 대해서는 속수 무책인 듯 보인다. 지금 해상 운송시장에서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지연도 항구 혼잡도 아닌 당장에 사용할 컨테이너 장비가 태부족이라는 사실이다. 수요는 늘고 선복은 줄어든 상황에서 고운임은 걱정거리도 아니다. 일..
지난 주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이 대규모 단속으로 특히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품을 압수했다는 미확인 보도가 알려지면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Temu 등 전자상거래 수요가 위축될 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미국 CBP의 이번 조치로 더 많은 물품 압수가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으로 중국발 미국행 전세게 운항이 중단되고, 현지 통관 대행업체가 이른..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대표 한지헌)가 지난 1일(토) ‘2024 DHL 글로벌 발룬티어 데이(DHL Global Volunteer Day)’를 맞아 전국 25개 지역에서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DHL 글로벌 발룬티어 데이는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직원들의 자원봉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 이하 ‘페덱스’)가 경상북도 지역 농가와 과일 수출업체의 신선 과일에 대해 홍콩 당일 배송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경상북도와의 지역 기업 대상 해외 무역 기회 제공 협업의 일환이다. 신선 과일 당일 배송 서비스는 인천에서 홍콩으로 주 4회 운항하는 기존 항공편을 통해 2024년 6..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국내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이커머스 지원협력체’를 구성하는 가운데 ㈜한진이 물류지원 기업으로 참여한다. ㈜한진은 31일 오후 서울 을지로 DDP아트홀에서 중진공을 비롯해 글로벌 플랫폼 및 마케팅 지원, 온라인몰 등 5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저변 확대..
실크웨이웨스트항공(7L)이 온노 피터스마(Onno Pietersma)를 새로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했다. 신임 피터스마 COO는 항공운송 시장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으며, KLM 엔지니어링 및 유지보수 부문에서 CFO 및 사업개발 관리자로 경력을 시작, 카고룩스 유지보수 및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거쳐 Silk Way West에 합류했다. 피터스마 신임 COO는 “네트워크의 안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