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AG카고가 2025년 상반기 신선화물(perishables) 운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럽 내 신선 농산물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소비자 구매 패턴 변화가 반영된 결과다.
IAG카고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페루의 수출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2025년 3월 한 달간 아스파라거스 수출은 전년 대비 105% 급증했으며, 스페인이 주요 수입국 중 하나로 꼽혔다.
이는 IAG카고가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24년 4월 마드리드 신선화물 처리시설을 확장해, 생산지에서 소비자까지의 운송 시간을 단축하고 품질을 유지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 중이다.
IAG카고 아메리카 상업총괄 로드리고 카살(Rodrigo Casal)은 “신선화물은 속도와 세심한 취급이 필수”라며 “우리는 고객의 요구 일정에 맞추기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이는 단순한 물류를 넘어 생산자와 새로운 시장을 연결하고, 지역 경제를 강화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공급망 전반에 기회를 창출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실적보고서에서, IAG카고의 매출은 6억2,9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화물 운송량은 전년 대비 4.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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