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최대의 프리미엄 항공화물사인 카고젯(Cargojet, TSX: CJT)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관세 부담 속에서도 2025년 2분기 실적에서 견조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내수 및 전세기(챠터) 부문의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되며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카고젯은 2025년 6월 30일 기준 2분기 총매출이 2억3,820만 캐나다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수 매출 14% 증가와 전세기 부문 22% 급증에 따른 결과다. 조정 EBITDA는 8,020만달러로 소폭(1.4%) 증가했다.
카고젯 공동 CEO 제이미 포티어스(Jamie Porteous)는 “EU-미국 무역협정 체결로 향후 유럽-미국 간 노선에서 ACMI 및 전세기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 시점에서도 견조한 국내 및 전세기 매출이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항공기 기단은 B757-200 17대, B767-200 3대, B767-300 23대 등 총 43대로 구성돼 있으며, 전년 대비 2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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