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화물항공사인 사우디아카고(Saudia Cargo)와 중국화물항공(China Cargo Airlines)이 최근 항공화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터라인 협력 확대 ▲기존 및 신규 판매·구매계약 기반 강화 ▲공동 마케팅 활동 및 가격정책 일원화 ▲민감 화물 대상 특수처리 서비스 개발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에서 사우디아카고와 중국화물항공은 이번 협약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 간 무역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구축”이라고 강조하며, “양국 간 수출입 최적화, 고급 물류서비스 제공, 글로벌 시장 수요 대응을 통해 보다 탄탄한 공급망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 및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과의 연계 속에서 이뤄진 조치로 해석된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난주 개최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주최 '세계 항공화물 심포지엄(World Cargo Symposium)' 기간 중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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