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VA로지스틱스가 중국과 미국 간 항공화물 수요 증가에 대응해 미주 노선 신규 전세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신규 항공 서비스는 중국 우시(Wuxi)와 미국 시카고(Chicago)를 잇는 노선으로, 주 3회 보잉 747 화물기를 투입해 정기 운영된다. 첫 항공편은 3월 28일 우시공항을 출발했으며, 약 100톤의 화물을 탑재했다. 해당 노선은 산업장비, 전자제품, 대형 화물, 전자상거래 물품,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을 운송 대상으로 한다.
CEVA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우시공항이 중국 장강삼각주 경제발전지구를 포괄하고 있으며, 상하이 외곽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 기업은 물론 산업, 기술, 전자상거래 분야의 중국 기업들까지 폭넓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남아시아에서 우시로의 화물 운송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시카고 도착 후 화물은 공항에서 약 10마일(약 16km) 거리에 위치한 CEVA의 게이트웨이 시설을 통해 미 전역으로 분산 배송된다. 해당 항공화물 물류센터는 총 70만 평방피트(약 6만 5,000평) 규모로, 8,000평방피트의 자유무역지대(FTZ), 2개의 온도조절 구역을 갖춘 10,000평방피트 냉장창고, 18만 평방피트의 컨테이너화물장(CFS), 엑스레이 및 탐지견 검사 기능을 갖춘 18만 평방피트 규모의 인증 화물 검색시설(CCSF)을 포함하고 있다.
시카고를 출발하는 CEVA의 트럭 운송망은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애틀랜타, 콜럼버스를 비롯해 미국 내 70여 개 지역의 물류 거점과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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