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텍 코리아, 차세대 스카이팟 데모센터 개소 … 이커머스 등 한국 시장 본격 공략

  • 카고프레스
  • 입력 2025.06.17 16:58
  • 수정 2025.06.17 16:58

엑소텍 코리아, 차세대 스카이팟 데모센터 개소 … 이커머스 등 한국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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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6.17 16:58   수정 : 2025.06.17 16:58
* 경기도 파주 데모센터에서 (왼쪽부터)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 류 타테와키 엑소텍 아시아태평양 대표, 앙리 보퀴앙 라 프렌치 테크 서울 공동대표, 소냐 샤이예브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대표, 오지석 엑소텍 코리아 부사장이 엑소텍 상설 전시관의 그랜드 리오프닝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프랑스 본사를 둔 글로벌 창고 자동화 로봇 기업 엑소텍 SAS(Exotec SAS, CEO 로맹 물랭)의 한국 법인인 엑소텍코리아(이하 엑소텍)는 오늘(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차세대 데모센터(Next-Generation Demo Center)’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공급망 혁신 기술 세미나(Tech Seminar on Supply Chain Revolution)’와 함께 개최되어, 빠르게 성장 중인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엑소텍의 장기적 헌신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데모센터는 연중 상시 운영되는 상설 전시장으로, 국내 고객 및 파트너가 엑소텍의 혁신적인 ‘Skypod®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장 시연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유통 및 제조 기업의 물류 효율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참석자들은 엑소텍의 차세대 스카이팟(Skypod) 시스템의 라이브 데모를 포함한 최신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했으며, 로봇 및 AI가 물류의 미래를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한편 La French Tech Seoul과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업계 전문가, 비즈니스 리더 등 1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주요 인사들의 기조연설이 진행되었다.

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한-프랑스 간 기술 협력의 중요성과 혁신 기술 분야에서의 양국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다음으로 유은정 로레알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이 50%를 넘고, 빠른 배송이 기본인 한국의 뷰티 이커머스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다"며 기업들은 운영 환경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인건비가 상승함에 따라, 2023~2025년 동안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라고 현재 뷰티 산업의 물류 혁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현재 Gap Inc., 까르푸(Carrefour), 데카트론(Decathlon), 유니클로(UNIQLO)를 포함한 50개 이상의 글로벌 리더 기업이 엑소텍의 Skypod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고객사에서 사용 중이다.

* 엑소텍 코리아 데모센터에서 열린 시연 행사에서 소냐 샤이에브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공동 대표가 자율이동로봇 ‘스카이팟’을 활용한 물류 자동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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