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 A350 신규 도입 7개 노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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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3.19 16:34   수정 : 2025.03.19 16:34

세계 최대 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이 튀니스, 암만, 이스탄불, 담맘, 호찌민, 바그다드, 오슬로 등 7개 도시에 최신 에어버스 A350 항공기를 신규 투입한다고 밝혔다.
 
A350의 정규 운항 도입을 통해 최신 기내 혁신을 적용한 항공기를 더욱 많은 노선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도입으로 중동, 걸프협력이사회(GCC), 유럽의 중·단거리 네트워크가 확대되며, A350이 처음으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노선에 투입된다.
 
에미레이트 항공 부사장 겸 최고상업책임자(CCO)인 아드난 카짐(Adnan Kazim)은 “A350의 운항 확대는 운영 유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더 많은 고객에게 프리미엄 여행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이번 확장을 통해 비즈니스 클래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등 최신 객실 인테리어와 세심한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A350 신규 투입 노선 일정
튀니스: EK 747/748편, 6월 1일부터 주 6회 운항(화요일 제외)
암만: EK 905/906편, 6월 1일부터 매일 운항
이스탄불: EK 117/118편, 7월 1일 첫 취항 후 매일 운항
담맘: EK 827/828편, 7월 1일 첫 취항
호찌민: EK 364/365편, 동남아 최초 A350 도입, 8월 1일부터 매일 운항
바그다드: EK 941/943편, 8월 3일부터 주 3회 운항(월·수·일)
오슬로: EK 159/160편, 9월 1일 첫 취항 후 매일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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