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S가 프랑스 기업들의 수출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파리 샤를 드골공항(CDG)과 홍콩국제공항(HKG)을 연결하는 새로운 화물 노선을 개설했다. 이번 노선은 주 5회 운항되며, 프랑스산 와인과 식품을 비롯한 주요 수출 품목의 아시아 시장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UPS는 프랑스에서 홍콩 및 아시아 시장으로 향하는 수출 화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노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프랑스 와인 및 식품 수출이 전체 시장에서 2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이번 노선이 해당 산업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은 명품 패션, 식음료, 항공우주 산업뿐만 아니라 치과 및 제약 아웃소싱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최근 맞춤형 임플란트, 필링, 에나멜 등 복잡한 치과 치료 수요가 증가하면서, 프랑스 치과 업계는 자체 생산 역량이 부족한 경우 홍콩의 선진 제조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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