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수출항공화물 전년비 10% 늘어”
HAN‘부동의 1위’지켜, LAX 물량은 감소
2024년 연간 수출항공화물 중량이 전년대비 10%가 늘어난 84만톤으로 집계되었다.
인천공항 출발편을 기준으로 정기편 및 부정기 항공기를 통해 수출된 항공화물 실적을 보면, 지난 2023년 76만9,863톤에 머물었던 중량기준 수출항공화물은 2024년에는 84만6,892톤으로 10.0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착지 실적 상위 50개 공항 실적에서 베트남 하노이(HAN)가 여전히 부동의 1위 공항으로 나타났으며,전년대비 3.9%가 늘어난 6만8천톤을 기록했다. 2위 실적으로는 홍콩(HKG)이 6만 2천톤을, 3위로는 푸동공항(PVG)가 5만1천톤을, 일본 나리타(NRT)가 4만 5천톤으로 4위를 차지했다.
지역별 실적에서 가장 많은 수출화물을 기록한 미주공항에서는 1위 거점공항인 로스엔젤리스(LAX)가 지난해 4위에서 한 계단 내려온 5위에 랭크되면서 4만톤 수송 실적을 보였다. 눈에 띄는 것은 LAX 중량이 지난 2023년보다 (-)8.9%나 하락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미주행 항공화물 비중이 크게 늘어난 지난해 시장 상황에서는 의외의 결과로 지적할 수 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시카고(ORD)가 전년대비 37% 증가했고, 앵커리지(ANC)가 11.8% 상승, 그리고 샌프란시스코(SFO)가 18%, 아틀란타(ATL)가 31%, 그리고 신시내티(CVG)도 65%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2023년보다 감소세를 기록한 거점 공항으로는 LAX와 함께, 유럽 거점인 FRA(-9.05%), TPE(-13.13%), VIE(-1%), CAN(-5.94%)으로 나타났고, YNT와 LUX도 실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공항은 런던(LHR)으로 (-)32.13%로 3천500톤에 머물렀다.
*** 첨부 엑셀파일 참조
첨부파일 :
2024년 100공항.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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