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아시아 최초 미국 올랜도 직항노선 개설 추진 ... 오세올라 카운티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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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1.15 14:00   수정 : 2025.01.15 14:00

 * 사진은  마케팅 파트너십 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가운데)이 업무협약 체결 후 올랜도공항 케빈 티보(Kevin J. Thibault) 사장(사진 오른쪽), 오세올라 카운티 셰릴 그리브(Cheryl Grieb) 의원(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과 미국 올랜도를 잇는 신규 직항노선을 개설하기 위해 올랜도공항, 올랜도 시가 속한 오세올라 카운티와 마케팅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인천공항-올랜도 노선이 개설되면 아시아와 미국 플로리다주를 연결하는 최초의 직항노선이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현지시각 13일 오전(한국시각 14일 저녁) 미국 올랜도 현지에서 ‘인천-올랜도 신규노선 개설을 위한 마케팅 파트너십 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협악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올랜도공항 케빈 티보(Kevin J. Thibault) 사장, 셰릴 그리브(Cheryl Grieb) 플로리다주 오세올라 카운티 의원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이날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인천공항-올랜도를 잇는 신규노선 개설을 위해 공동 마케팅 등 상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인천-올랜도 정기편 취항 시 초기 단계 운영지원 △양 공항 간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및 취항 인센티브 지원 △항공?공항산업 동향 등 상호 정보 교류 등이다.
 
한편 지난달 기준 인천공항-미국 행 정기편 노선은 총 14개로 올해 상반기 예정된 솔트레이크시티 취항 시 총 15개로 늘어날 예정이며, 2024년 인천공항-미주 노선(캐나다 포함)의 여객실적은 약 654만명(전체 여객의 9.2%), 환승객은 약 261만명(전체 환승객의 36.1%)으로 각각 전년대비 16% 이상 고성장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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