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GSA 그룹인 ECS 그룹의 자회사인 EFIS Maroc와 중국동방항공(China Eastern Airlines)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 화물 물류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ECS 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2025년 1월 19일부터 카사블랑카(CMN)와 상하이(PVG)를 마르세유(MRS)를 경유하여 연결하는 주 3회 화물편이 운항된다고발표했다. 매주 화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운항되는 이번 항공편은 보잉 787-900 항공기를 투입하며, 18톤의 화물 적재 용량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모로코와 중국 간 자동차 산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고부가가치 부품의 안전하고 신속한 운송을 보장함으로써 공급망을 강화하고 양 지역 간 교역 및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CS 그룹의 CEO인 장 세칼디(Jean Ceccaldi)는 “중국동방항공과의 파트너십은 EFIS Maroc과 ECS 그룹 모두에게 중요한 이정표”라며, “지역 전문성과 혁신적 도구를 결합해 화물 물류의 효율성과 신뢰성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EFIS Maroc은 ECS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첨단 디지털 도구를 이번 협력에 활용한다. 특히 ECS 그룹의 자체 솔루션인 Squair는 통관 보고 최적화를 지원하며, CargoAi의 첨단 디지털 예약 플랫폼과 결합해 운영을 간소화하고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EFIS Maroc은 중국동방항공에 맞춤형 화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모두 높인다.
이번 협력을 통해 ECS 그룹은 모로코의 아프리카 관문으로서의 전략적 역할을 강화하고, 대륙 전역에서 입지를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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