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을 출발하는 첫 주차 세계 항공화물 총톤수는 12월 30일~1월 5일 기간중 전년동기비 +2% 성장에 그쳤지만, 계절적 하락을 감안할 때 평범한 출발을 시작한 것으로 보여진다
WordlACD에 따르면, 1주차 기준 평균 글로벌 현물 운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전년동기비 +23% 상승하고 중동 및 남아시아(MESA) 지역에서 전년동기비 +59% 상승한 덕분에 올해를 산뜻하게 시작했다.
WorldACD는 이들 두 지역의 수요 중량의 상대적 강세가 올 2025년 내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운임 역시 이를 기반으로 상승추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이번 1주차 현물 운임과 계약 운임을 합칠 경우 전체 시장 평균 운임은 킬로그램당 2.65달러로 작년 이맘때보다 +13% 상승했다.
한편 2025년을 시작하면서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항공화물 톤수는 2023년 12월보다 약 +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WorldACD Market Data의 최신 수치와 분석에 따르면 12월 평균 전체 시장운임은 전년동월비 약 +7% 상승한 것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12월 전체 월간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볼륨은 11월에 기록된 최고 수준에 비해 소폭(-3%)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유럽에서 전월 대비 -6%, 아시아 태평양에서 -2%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를 기반으로 WorldACD는 2024년 연간 실적 통계 예비 분석에서 전 세계 주요 항공화물 출발지 기준 실적은 거의 대부분 2023년과 비교해서 분기별 톤수 증가가 있었으며, 결론적으로 2024년 전 세계 항공화물 톤수는 2023년과 비교해 거의 +11%(+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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