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항구, 컨테이너 물동량 5천만 TEU 돌파 ... 2024년 기준 세계 기록 경신
상하이항이 지난 12월 22일 양산항 4단계 자동화 터미널에서 올해 누적 컨테이너 물동량 5천만 TEU를 처리하며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1978년 운영을 시작한 상하이항은 첫 해 7,951 TEU를 처리한 이후 지속적으로 물동량을 확대해왔다. 1994년에는 100만 TEU를 돌파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1995년에는 글로벌 컨테이너 항만 상위 20위권에 진입했다.
이후 2003년 1천만 TEU, 2006년 2천만 TEU, 2011년 3천만 TEU, 2017년 4천만 TEU를 각각 돌파하며 세계적인 허브항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상하이항은 전 세계 200여 개국 700개 이상의 항만을 연결하는 약 350개의 국제 항로를 운영하며 13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양산항은 2년 연속 글로벌 컨테이너 항만 성과 지수(CPPI)에서 1위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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